
충남 천안시는 3725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 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파트너로 코오롱글로벌(주)를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천안시는 26일 시청에서 열린 공동사업추진협약식에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산단 조성공사와 책임준공 등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민간합동으로 추진 중인 천안북부BIT 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지난 6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 8월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3725억 원을 들여 천안시 성환읍 복모리·신가리 108만㎡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석교 천안시 기업지원과장은 "내년 실시설계 용역 발주, 산업단지 지정계획신청, 개발계획 승인을 거쳐 2019년 4월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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