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과 지출, 자산, 부채 등을 파악하고, 임산물생산비조사는 임산물 중 밤·호두·대추·떫은 감·표고·더덕 등 주요 6개 품목에 대한 생산비, 소득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매년 임가 경제지표를 발표하며, 이는 임산물 피해보상 등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산림청은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통계청) 결과를 반영해 보다 대표성·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을 위해 임가경제조사 1100임가와 임산물생산비조사 1400임가의 표본을 재구축했다.
이번 표본재구축 사업은 기존 임가(’2014∼2017년 조사응대)의 응답 부담 및 피로도 증가 등에 따른 통계 신뢰성 저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표본에 포함된 임가는 앞으로 5년(2018∼2022년) 동안 조사에 참여하며, 본인이 참여한 조사결과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업정책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임산물생산비조사에 산림청 보조금 지원대상 품목인 곰취를 추가, 7개 품목으로 확대·조사해 귀·산촌 임가 등 새롭게 임업경영을 시도하는 임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했다.
신재희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임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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