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가 2일 신임 사장에 타케무라 노부유키(50·사진)를 임명했다.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은 1990년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입사해 해외 기획부 등을 거쳤다. 2015년부터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마케팅 및 고급 차 브랜드 렉서스 기획 담당을 맡았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수입차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년간의 임기를 마친 요시다 아키히사 전 사장은 본사로 복귀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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