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바이오텍, 中에 160억원 규모 진단기기 수출 계약

입력 2018-01-09 17:09  



진단검사 전문업체 제트바이오텍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트바이오텍은 중국 젠루이생물과기유한공사와 인체용 현장진단검사(POCT) 기술을 이전하고 혈액 속 염증 수치를 측정하는 진단시약 원료 20여 종을 5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제트바이오텍은 기술 이전료 400만위안(약 7억원)과 향후 5년간 판매대금 1360만달러(약 150억원)를 받는다. 2004년 설립된 젠루이는 직원 수 450명의 진단기기 전문업체로 선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생화학기기와 단백질 분석기, 형광면역기기 등 제품을 개발해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제트바이오텍은 최근 잇따라 POCT 수출 계약을 따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동물의약품 유통업체 마이크로벳다이애그노스틱스와 향후 15년간 총 1억7800만달러(약 1900억원) 규모의 동물용 POCT 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인체용 POCT 제품은 개발 완료 한 달 만에 중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