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디엔에이링크가 사모 전환사채(CB) 85억원어치를 발행한다.
디엔에이링크는 70억원 규모의 사모 CB(6회차)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40억원은 시설자금, 3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시너지 바이오2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CB 전액을 인수한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표면 및 만기 이자는 없다. 1주당 5809원에 디엔에이링크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부 전환되면 발행주식 총수 대비 11.22%에 달하는 12만5026주가
발행될 수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최형석 씨를 상대로 15억원 규모의 CB(5회차)도 발행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말 최씨와 맺은 엘앤씨바이오 지분 75.14% 인수 대금을 CB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이자율은 2%다. 표면 이자는 제공하지 않는다. 1주당 5809원에 디엔에이링크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