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발 전문 편집숍 '슈즈플러스'에 4개사 입점

입력 2018-01-16 09:14  

롯데백화점 광복점 ‘슈즈플러스’ 매장 內 지역 신발 브랜드 4개 신규 입점
최신 트렌드 반영한 4개사 최종선정 … 스니커즈?운동화로 고객니즈 공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슈즈플러스’ 매장에 부산지역 신발브랜드 4개사가 신규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슈즈플러스’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 부산광역시가 협업하여 만든 ‘부산 신발 전문 편집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신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에 ‘슈즈플러스’ 매장을 조성했다.

슈즈플러스는 유통 대기업과 지역 중소 기업간의 상생협업을 통한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스노우바이슨(드라이빙 슈즈), 콜카(스니커즈), 비트로(스니커즈) 등 주요 지역신발 브랜드가 입점해 월 평균 2000만~3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신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신규업체 선정은 롯데백화점과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지난 해 11월부터 진행한 모집공고를 통해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측의 자체 품평회를 통해 최종 4개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결정됐다.

신규 입점브랜드는 ‘아더스’(스니커즈), ‘블루피치’(여성화 및 스니커즈), ‘언코리’(스니커즈), ‘가치만드는사람들’(스니커즈 및 로퍼 등).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포티즘’ 트렌드를 잘 반영한 4개사를 선정해 신규 입점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신발업계에서 스니커즈의 판매가 기대돼 이들 상품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신발업체가 슈즈플러스 입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으로 뻗어나가는 판로확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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