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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곳곳 전국 초미세먼지 '기승'

입력 2018-01-16 09:36  

미세먼지보다 작은 초미세먼지
허파꽈리에 직접 침투…인체에 해로워




서울 경기 등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는다.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1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전 8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시 25개구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79㎍/㎥다.

민감군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으로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4㎍/㎥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중·남부권 16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경기도내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동부권(성남,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양평, 가평) 7곳을 제외한 24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현재 동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82㎍/㎥로 발령 기준에 가까워 추가로 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도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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