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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올해 두 자리 수 실적 성장 기대"-NH

입력 2018-01-19 07:47  

NH투자증권은 19일 바텍이 올해 두 자리 수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추정한 올해 바텍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2592억원, 영업이익은 20.6% 늘어난 482억원이다.

그는 "기저효과 종료로 기존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며 "제품별로 2D가 425억원, 3D 163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8%, 22.1% 성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수익배율(PER)은 14.3배 수준으로 국내 의료기기 평균 20.9배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저선량 촬영 기능(Green)' 라인업을 기반으로 북미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바텍은 기존 라인업(Pax-i)에 저선량 촬영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할 것"이라며 "저선량 Green 제품군을 바탕으로 선진국 시장에서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북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3% 증가했다. 올해도 북미 지역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추측했다.

중국 지역에서는 지난해 출시한 2.5D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Pax-i 3D smart CFDA' 인증·출시를 기대했다. 바텍의 스마트 제품 가격은 기존 3D 제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가격 경쟁력에 기반해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다.

곧 실적이 발표될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634억원,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11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매출액 감소요인은 계열사인 레이언스의 실적 제외로 디텍터 매출액이 부재했기 때문"이라며 "레이언스 효과 제외 시 4분기 텐탈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지역 고마진 'Green' 제품 매출 성장으로 바텍의 ASP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북미법인 매출 관련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해 작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9%포인트 하락한 18.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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