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공공기관 초임 평균 3465만원…한국과학기술원 5059만원 '1위'

입력 2018-01-19 16:18   수정 2018-01-19 16:22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초임 연봉은 평균 3465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사업 분야 공공기관의 초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교육, 에너지 사업이 뒤를 이었다. 공공기관 중 초임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평균 5059만원(성과급 포함)을 기록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에 등록된 2017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디렉토리북을 근거로 2018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8개 사업부문 114개 기관의 초임 연봉과 채용규모를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들의 초봉은 평균 3465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분야별로 살펴 보면 △금융 사업분야가 4163만원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연구교육 3690만원, △에너지 3481만원, △고용·보건복지 3338만원, △산업·진흥·정보화 3333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기관별 초봉은 △한국과학기술원이 평균 505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4874만원)이 차지했으며, △한국산업은행과 △IBK 기업은행이 나란히 4600만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출입은행 4525만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4414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4324만원 등도 초임 연봉이 높은 기관으로 꼽혔다.

잡알리오 공공기관 채용정보 디렉토리북에 공개된 2018년 주요 공공기관 채용규모는 총 9410명이었다. 사업분야별로는 △에너지가 2521명으로 채용규모가 가장 컸으며, △SOC 2504명, △고용·보건복지 2304명 등이 2000명 이상을 채용하고 있었다.

잡코리아는 올해 공공기관 채용일정이 3월과 2월, 9월에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114개 기관의 152개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3월에 예정된 채용이 32건, 21.1%로 가장 많았다. 또 2월 17.1%, 9월 15.8%로 많았다. 채용 계획은 있으나 일정은 ‘미정’으로 밝힌 기관은 4.6%, ‘상반기’, ‘3분기’ 등으로 구체 일정을 밝히지 않은 경우는 3.3%였다.

한편 개별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는 곳은 △한국철도공사였다. 잡코리아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1월과 7월에 걸쳐 신입 정규직 총128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일반직 1274명을 오는 3월 채용할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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