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3인방' 실적 부진 여파에 하락

입력 2018-01-26 11:58   수정 2018-01-26 12:52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 주가 낙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낸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

26일 오전 11시51분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7000원(4.42%) 하락한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는 900원(2.65%) 떨어진 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2만3000원(8.58%) 내린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6조3761억원과 영업이익 4조5747억원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제회계기준(IFRS) 연결재무제표가 적용된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기아차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3조5357억원, 6622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과 비교해보면 매출이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3.1% 급감한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여파 등으로 영업이익이 2조382억원에 그쳤다. 2016년과 비교하면 29.8%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 감소한 35조1446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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