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네이션코리아, 록 밴드 '라이드'부터 '레이니'까지 내한 공연 펼친다

입력 2018-01-26 17:38   수정 2018-01-26 18:00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록 밴드 ‘라이드’ ‘레이니’ 의 내한공연을 잇따라 펼친다.
영국의 록 밴드 라이드(RIDE)는 다음달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한다. 1988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 라이드는 1990년 발표한 ‘노웨어 (Nowhere)’와 후속작 ‘고잉 백 어게인(Going Back Again)’의 성공으로 주목받던 중 1996년 돌연 해체했다. 그러나 해체 19년 만인 2014년 재결합에 성공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보컬이자 기타를 맡은 앤디 벨은 라이드 해체 후 영국 국민밴드 ‘오아시스(Oasis)’의 베이스로 활동했다. 2009년 오아시스 해체된 뒤에는 리엄 갤러거가 이끄는 ‘비디 아이(Beady Eye)’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초창기 라이드가 추구한 음악은 얼터너티브 록의 하위 장르인 ‘슈게이징’이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신곡을 발표하며 항층 깊어진 음악세계를 들려줬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라이드의 내한 공연은 2015년 안산M밸리록 페스티벌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가 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3인조 밴드 레이니(LANY)는 오는 4월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레이니는 모델 출신의 보컬 프런트맨 폴 클라인, 키보디스트 레스 프리스트, 드러머 제이크 고스가 2014년 결성한 밴드다. 데뷔 앨범에 실린 싱글 ‘ILYSB’(I love you so bad)가 입소문을 타면서 메이저 무대에 성공적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7월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출연, 8월 홍대 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레이니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매력의 슈퍼루키”라며 “매혹적인 라이브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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