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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장 막판 하락 반전…2560선 후퇴

입력 2018-01-31 15:51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50대 1의 액면분할 결정 소식에 장중 2590선 위로 치솟았다가 장 종료 직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채 마감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05%) 내린 2566.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의 부진 여파에 255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삼성전자발 호재가 나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상승폭이 줄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장 막판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37억원, 184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96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순매수, 비차익이 순매도로 전체 51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통신업 의약품 등이 하락했다. 보험 운송장비 종이목재 유통업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0.20% 소폭 올랐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8% 이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액면분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액면가 100원짜리 주식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수는 기존 1억2838만주에서 64억1932만주로 늘어난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전날보다 7.39포인트(0.80%) 내린 913.5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1억원과 17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980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이 3.34% 떨어졌다. 신라젠 바이로메드 티슈진(Reg.S) 등도 3~8%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74%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0원(0.53%) 오른 1067.90원에 장을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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