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신주 89만5431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발행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활용해 주식을 발행, 주주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로 꼽힌다.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한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1820만3175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20일이며 신주권은 다음 달 9일 교부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매출액 지난해 3분기(누적) 매출1925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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