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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시] 1월 서비스 PMI·소비자물가 등 공개

입력 2018-02-04 18:26  

상하이증시


[ 강동균 기자 ] 지난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 오른 3462.08에 마감했다. 나흘 만의 반등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2.69%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 초반만 해도 약세를 보였지만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고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석탄, 시멘트, 비철금속 등 원자재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로는 경제전문 매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1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첫손에 꼽힌다. 정부의 PMI 조사가 대형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데 비해 차이신 PMI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민간기업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지난 1일 나온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달과 같은 51.5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8일엔 관세청이 지난달 수출액과 수입액, 무역수지를 발표한다. 올해 첫달 중국의 수출은 작년 1월보다 9.5% 늘어났을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추정이다. 전달(10.9% 증가)보다는 증가폭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0% 늘어 전달(4.5% 증가)보다 증가폭이 커졌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가통계국은 9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1월 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0.6%, PPI는 4.4%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에는 과도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가 조정받았다”며 “이번주엔 춘제(春節·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관광, 여가 서비스 종목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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