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교통대책상황실 운영해 '특별교통대책 추진'

입력 2018-02-05 12:32  

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특별교통대책은 중앙부처 및 시군과 연계해 진행한다.

도는 먼저 귀성객 수요에 따라 운행계통별 시외버스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총 46개 노선에 버스 62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는 109회로 늘려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귀성객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은 노선연장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택시부제의 경우도 도내 총 3만6929대 중 4652대를 시.군 실정에 맞게 일부 해제해 수송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용인~원주 등 고속도로 8개 구간과 광주~천안 등 국도 8개 구간 등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정체 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설 연휴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보수반을 확대 운영하고 귀성객의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 불량노면 정비 등 중점 보수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에 따라 제설취약지역 순찰강화 등 주요도로를 중점 관리해 도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안전한 수송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행정지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통방송 및 전화(1688-9090), 인터넷(gits.gg.go.kr),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트위터(@16889090),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교통사고 상황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홍귀선 도 교통국장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졸음쉼터 등을 이용한 충분한 휴식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에 꼭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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