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지용 연구원은 "국내 및 중국 시장 CAPA(생산능력)에 열위가 있어 현재 동종업체(Peer) 대비 18% 낮은 기업 가치평가(Valuation)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증설로 이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적 시설투자 CAPA는 2017년 2억4000개로 올해 4억9000개로 104.1%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9% 증가해 실적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가 전망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 로드샵 매출이 이연되면서 내수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한 421억원, 영업이익은 52.3% 줄어든 17억원이 예상된다"며 "연구소 확대 이전으로 인한 신규 인력 채용으로 영업이익률은 3.9%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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