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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장에 김윤식

입력 2018-02-08 23:08  

18년 만에 비상임 중앙회장


[ 김순신 기자 ] 김윤식 신협중앙회 이사(62·사진)가 32대 신협중앙회장으로 8일 당선됐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대전 유성구 신협연수원에서 19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신임 중앙회장과 이사진을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신구대를 졸업한 김 신임 회장은 세림신협 부이사장, 신협대구지역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연 매출 2000억원을 올리는 청과물 도매업체 효성청과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2000년 이후 18년 만에 탄생한 비상임 신협중앙회장이다. 정부는 2014년 32대 중앙회장부터 회장이 지닌 권한을 신용공제 대표, 지도감독이사, 전무이사 등 3명의 상근이사에게 분산하도록 하고 회장직을 비상근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중앙회장이 인사부터 예산 운영, 단위 신협 지도·감독까지 전권을 휘두르며 비리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 신임 회장은 신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조합 여신시장 확대, 중앙회 조직 혁신, 중앙회 자산운용의 투명화, 신협 정책지원 특별위원회 설립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회원 조합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고문화(제민신협), 김종찬(구미신협), 김춘석(광주어룡신협), 남궁청완(경동신협), 박우영(목포신협), 배봉숙(서울 오류신협), 손충길(울산남부신협), 오인환(경기 마장신협), 이인길(광안신협), 전영태(김제신협), 조강래(대구칠곡신협), 한숙자(춘천신협), 황인준(인천 계양신협) 등 13명의 이사도 선출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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