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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지승현 "노출신 많아 출연 고민 많았죠"

입력 2018-02-12 12:26   수정 2018-02-12 14:17


지난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열연했던 배우 지승현이 영화 '퍼즐'로 돌아왔다.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퍼즐'(임진승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지승현은 "강한 역할을 많이해서 제게 시나리오가 들어온 것을 보고 또 강한 역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보기 전에는 형사물인줄 알았다. 하지만 정도준이란 인물이 당하는 역할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을 가진 남자라 감독님이 처음엔 오피스룩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강조하셨다. 저는 도준이 가진것을 잃고 어떻게 찾아가느냐가 주된 감정들이라 신경을 써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릴러라는 장르도 좋았지만 정도준이라는 인물이 찾아가는 감정선이 좋았다. 평화롭다가 무언가를 잃어버린 허탈감, 복수심, 남자의 감정이 좋았다. 퍼즐이 맞춰졌다고 생각했다가 다시 균열이 일어나는 영화적인 점이 좋아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노출신이 굉장히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그외에 감정적인 부분은 감독님께서 믿어주셔서 믿고 따라갔다"라고 말했다.

'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완벽한 남자 도준(지승현)이 자고 일어나니 살인자가 되어버려 언제부터 꼬였는지 모를 퍼즐을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2월 22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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