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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주적이라는 단어 써본 적 없어"…박지원 주장 반박

입력 2018-02-20 14:20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측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주적으로 거론했다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주장을 강력 반박했다.

안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 대표는 주적이라는 단어 자체를 써본 적도 없다"며 "박 의원께서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안 대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와 함께 "참 한심한 일"이라며 박 의원의 발언에 강함 유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 측은 "박 의원의 발언은 근거 없는 사실일 뿐 아니라 타인 간 대화를 가상으로 인용해 '카더라' 식으로 유포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역시 이와 관련해 "저는 평소 주적이라는 표현을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그런 질문은 하지 않았다"며 "굳이 주적이란 표현을 하자면 정치공작으로 국민을 선동하는 낡은 정치인들의 저의 주적이다. 박 의원님 소설은 이제 그만 쓰시라"고 일갈했다.

앞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평화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연대, 후보단일화를 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 시작한다"며 "안철수 전 대표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만나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 '문 모, 민주당'이라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김소현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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