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5개국 FTA 타결… 250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8-02-21 19:23   수정 2018-02-22 05:17

한·중미 5개국 FTA 타결… 250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

아시아 국가론 첫 FTA
중미시장 선점 효과 클 듯



[ 이태훈 기자 ] 한국이 코스타리카 등 중미 5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다. 정부는 이번 FTA로 향후 10년간 25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5개국 통상장관과 한·중미 FTA에 정식 서명했다. 2015년 6월 협상을 시작한 이후 약 2년8개월 만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회 비준을 거쳐 발효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FTA 발효 시 이들 5개국이 전체 품목의 95% 이상에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대(對)중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중미 FTA 발효 시 앞으로 10년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0.02% 증가, 소비자 후생 6억9000만달러 개선, 일자리 2534개 창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을 중심으로 제조업에서 발효 이후 15년간 5억8000만달러의 무역수지 개선과 2조5700억원의 생산 증가 효과를 예상했다. 정부는 쌀 고추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하고 소고기(19년) 돼지고기(10~16년) 등 일부 품목은 관세 철폐 기간을 길게 잡아 국내 산업 피해를 최소화했다.

서비스 시장은 세계무역기구(WTO)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방했다.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도입과 투자 기업의 자유로운 송금 보장 등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한류 확산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중미 5개국과 FTA를 체결했다”며 “중국 일본 등 경쟁국에 앞서 한국 기업이 중미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