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월 100억 돌파했다

입력 2018-02-26 10:04   수정 2018-02-26 10:46

P2P 스타트업 테라펀딩과 제휴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의 투자액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26일 발표했다.

토스의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는 부동산 P2P(개인 간 거래) 회사인 테라펀딩과 제휴해 제공한다. 테라펀딩의 다양한 부동산 P2P 대출 상품을 최소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토스는 작년 6월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투자액 기준으로 월평균 48%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규 투자액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승건 비바리퍼플리카 대표는 “토스는 다양한 금융 파트너사와 협력해 투자, 대출, 보험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의 금융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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