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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8일 이사회…주주환원정책 강화 전망"-한국

입력 2018-02-27 07:32  

한국투자증권은 27일 KT&G에 대해 "오는 28일 이사회에서 어떠한 경영진이 선임되더라도 주주환원정책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경주 연구원은 "오는 28일로 관측되고 있는 이사회에서 중소기업은행(2대주주)의 사외이사 추천 등이 주총 안건으로 결정될지가 관심사"라며 "다음 달 16일 주총에서 외국인 주주가 백복인 사장 선임에 찬성할지도 이슈"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중소기업은행이 투자목적을 경영참가로 바꾸고 사외이사를 추천했고, 스튜어드쉽코드 도입 기관이 늘어나는 현실 자체가 배당 증가 등에 대한 강한 압박이 될 것"이라며 "다소 확대된 사업 위험을 주주이익환원 정책 강화로 상쇄하는 모습이 연출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월 실적악화는 전자담배시장 확대에 따른 것으로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기획재정부의 발표대로 궐련형전자담배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2월 6.1%에서 1월 9.1%로 급등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 원인으로 보인다"며 "일반 궐련 수요가 전자담배로 이전되고 있는 것으로, 지난 1월 일반 궐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월 전자담배 판매량은 3000만본에 불과했다"며 "따라서 일반 궐련과 전자담배를 합산한 시장 내 점유율은 약 57%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 61.2%보다 낮았던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담배시장의 확대가 더 커지면 실적 개선에 부담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핏' 생산량이 계획보다 빠르게 확대되거나 전자담배 수요 증가가 단기적으로는 더 느리거나, 새로운 타입의 전자담배를 출시해 점유율 상승 전기를 맞는다면 실적 전망은 상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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