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설' 안철수 "당이 요청하면 얘기하겠다"

입력 2018-03-02 18:45   수정 2018-03-03 06:21

[ 박종필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현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당이 요청하면 말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출마설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말을 아끼면서 여운을 남겼다.

안 전 대표는 이날 3박4일간의 네덜란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본 바 없다”며 “이제 당에서 요청하면 직접 만나뵙고 여러 가지 자세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인재영입위원장 직책을 맡아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아직 제안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바른미래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창당 후에도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국민의당·바른정당 간 합당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