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 회의까지 변동성 지속…관망세"-유진

입력 2018-03-05 07:44  

유진투자증권은 5일 외생변수와 관련된 변동성을 고려하면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관망세를 취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보익 연구원은 "3월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FOMC 회의(20~21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8일)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코스피지수는 외생변수로 인한 변동성이 지속되며, 주요 매크로(거시경제) 이벤트에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강화되면서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은 3월 FOMC 회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ECB의 연초 선제 안내문구 조정 가능성,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의 연임과 2019년 출구전략 검토, 미 Fed 금리인상 전망의 3~4차례로 확대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도 강화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매파적으로 경제성장 호조를 강조한 바와는 대조적으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하회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로화 강세를 의식, 점진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연초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을 예고한 만큼, 3월 ECB 회의에서 자산매입 기간 종료 및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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