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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신청' 김혜선 "두 번째 남편 17억 빚 떠안은 이유…양육권 때문에"

입력 2018-03-12 10:52  


중견배우 김혜선(49)이 파산 신청을 했다

12일 법원 등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선의 빚은 23억원에 달한다.

그는 2004년 네 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5년만에 이혼했다. 김혜선은 과거 인터뷰에서 두 번째 남편의 외국 투자로 빚을 17억원을 졌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혜선은 "이혼당시 남편이 빚을 떠안아주면 양육권과 친권을 주겠다고 해 그럴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동치미'에 출연한 그는 전 남편이 사채를 써 이자만 1600만원에 달했다고 고백했다.

또 2012년 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5억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리기도 했다.

김혜선 측은 "회생절차로 어떻게든 갚아나가려 했지만 채권자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파산 신청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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