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임회장 선출을 위해 개최된 제1회 임시의원총회에는 출마의사를 밝힌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과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이 후보로 출마했다.
투표권이 있는 108명 의원 전원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득표 61표를 획득한 정성욱 후보가 47표를 얻은 최상권 후보에 득표수에서 앞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성욱 회장 당선자는 이날 5인의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유재욱(오성철강)·정태희(삼진정밀)·이인영(한온시스템)·이승찬(계룡건설산업)·정상희(삼주외식산업)·성열구(대청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6인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감사 2인, 상임의원 25인 등 33명의 의원들을 제23대 임원으로 선출했다.
박희원 제22대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선임됐다.
정성욱 신임 회장과 임원진의 임기는 2021년 3월 12일까지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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