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지혜 기자 ]

아웃도어 전문 업체 블랙야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프로젝트 ‘러닝 인 더 히말라야’ 캠페인을 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히말라야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자연과 환경, 공동체 가치를 널리 확산하려는 취지다. 블랙야크는 첫 번째 활동으로 히말라야 어린이들과 국내 어린이들이 교류할 수 있는 ‘히말라야 프렌드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블랙야크 각 매장에 히말라야 우체통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적은 카드를 넣어 전달할 예정이다. 또 블랙야크 키즈 제품이 판매된 만큼 히말라야 아이들에게 교복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맨 뒤)은 “소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진정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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