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잘 다녀오겠다"…짧은 머리+환한 미소로 입소

입력 2018-03-13 14:36  


그룹 빅뱅 대성(29·강대성)이 입대했다.

대성은 13일 오후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입소 전 대성은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이후 취재진 앞에 서서 "잘 다녀오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빅뱅은 지드래곤이 지난달 27일 백골부대로 입소했고, 지난 12일엔 태양이 입대했다. 대성까지 입대하면서 빅뱅 멤버들 중에는 승리만이 남아 있다.

YG측에 따르면 대성이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희망해 지난해 자원 입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뱅 멤버들은 입대 전 '꽃길'이라는 신곡을 작업, 대성의 입대에 맞춰 발매했다. 1년 3개월만에 발표된 이 곡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 탑도 참여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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