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내역을 식비, 주거생활비, 통신, 교통, 쇼핑 등 아홉 개 항목으로 자동 분류하고 과거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소비계획을 짜는 데 도움을 준다.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뒤 공인인증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모든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 베타(시범서비스) 단계이며 올 상반기 중 애플 iOS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P2P 대출로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비욘드펀드를 비롯해 8퍼센트, 렌딧, 루프펀딩, 빌리, 소딧,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피플펀드 등의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빗썸, 코인원과 제휴했다.
천정훈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뱅큐부문 대표는 “P2P 대출 투자내역과 암호화폐 자산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는 업계 최초”라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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