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라남도 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 0.5% 모금회 기부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전라남도 및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향사랑나눔운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의 0.5%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전라남도는 전남 22개 시·군 지역 저소득층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 대상 발굴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골프장 이용금액 10만원 당 5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 예매·교통 업종 이용 시에도 10%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이용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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