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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실천하는 기업] GS그룹, 2주간 리프레시 휴가… 오후 5시30분 퇴근 보장

입력 2018-03-19 16:38   수정 2018-03-19 16:44

[ 안효주 기자 ]
GS그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허창수 GS 회장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인재를 모으기 위해 구성원과 더 많이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GS는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주 동안 휴가를 주는 리프레시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리프레시제도는 사원들이 주변의 시선 때문에 소극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는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한 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해 업무에 복귀할 때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GS칼텍스는 구성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자율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가 대표적이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두거나 임신 중인 구성원이 대상이다. 또 본사와 공장에 어린이집을 운영해 임직원의 자녀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수유 중인 여성 사원을 위해 본사에 쉼터방과 모유수유방을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2014년부터 집중근무제도를 시행해 본사 근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있다.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는 집중근무시간으로 업무 지시, 팀회의, 자리 이탈 등을 금지하고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퇴근 시간은 오후 5시30분으로 가족과 저녁 시간을 보내도록 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보장한다.

GS리테일은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친근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객에게 칭찬받은 직원에게는 최고경영자(CEO)가 친필로 쓴 감사 편지를 직원 가족에게 보낸다. 모든 임직원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한마음 나눔터’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GS홈쇼핑은 구성원 간 소통이 원활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책상 칸막이를 없애고 모여서 토론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포함해 사내 체육시설을 운영 중이다. 수면실과 샤워장, 캠핑장도 갖췄다. 스포츠 관람 지원, 정기적인 문화공연 등 회사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GS E&R은 매월 금요일 하루를 지정해 패밀리데이를 시행 중이다. 패밀리데이에는 전 직원이 조기 퇴근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여가활동을 즐긴다. 회사에서는 매월 특정한 주제를 제안해 패밀리데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의견을 받아 사내소식지에 게재하고 소정의 선물도 준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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