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3호선 무악재 역세권 '홍제1구역'

입력 2018-03-21 13:47   수정 2018-03-21 14:09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 못지않게 강북 요지에 있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관한 관심도 높다. 강남 재건축 대상지는 고가지만 강북은 상대적으로 더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 통일로(1번 국도) 변 정비사업지도 늘 관심 대상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57의 5 일대 ‘홍제1구역(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은 이주가 한창이다. 다음 달 15일까지 이주를 마칠 예정이다. 이 구역은 독립문에서 홍제로 가다 보면 무악재 왼쪽(서쪽)에 있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은 기반시설은 양호하나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곳으로 반드시 토지와 건물을 모두 소유한 사람이 조합원이다. 반면 재개발은 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에 들어선 노후 불량건축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이 구역은 2009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지난해 3월 관리처분 총회를 연 데 이어 11월부터 이주에 들어갔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은 247%가 적용된다. 아파트 819가구(전용 49~114㎡) 중 3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주는 현재 80% 가까이 됐다. 전용 59㎡의 조합원 분양가격은 3억6500만원선인데 프리미엄 2억4500만원이 붙어 거래됐다. 총 가격이 6억1000만원이라는 얘기다. 대우건설은 이주 및 철거와 착공 신고 후 하반기인 오는 10월께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역은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가깝다. 단지 뒤편으로 안산이 있어 쾌적하다. 무악재 너머 독립문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광화문이나 마포 등 인근 업무지구로 이동도 쉬워 직주근접형 단지로 평가받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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