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임현준과 내달 결혼…"하느님이 선물 주셨다"

입력 2018-03-25 13:16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한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배수진은 최근 직접 업로드한 동영상을 통해 임현준과 다음 달 14일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전 임신 사실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배수진은 "2019년으로 결혼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하느님이 선물을 일찍 주셔서 결혼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배수진과 임현준은 올해 1월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그동안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신혼집도 마련해 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정말 행복하다"면서 "평생 서로만 바라보고 예쁘게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수진은 가수 겸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2016년 EBS '리얼극장 행복'에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했다. 임현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와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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