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방사선 수술 개척자상(Pioneers in Radiosurgery)을 받았다. 세계감마나이프학회는 방사선 수술을 하는 세계 의사들이 모인 단체다. 2년마다 수여하는 이 상을 한국인이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감마나이프학회와 방사선수술학회 등을 한국에 유치한 김 교수는 감마나이프와 방사선 수술 관련 논문을 65편 발행하고 4편의 학술서적도 출판했다. 세계 의사들이 쓰는 신경외과 교과서 편집자로도 참여했다. 김 교수는 "국내 감마나이프 수술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후학양성과 방사선 수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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