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8일(09: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철 스크랩 가공업체인 GMR머티리얼즈가 부동산을 매각해 80억원 이상을 조달한다.
GMR머티리얼즈는 오는 5월31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유휴 부지 및 건물을 임준석씨한테 82억원에 매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매매계약을 체결한 전날 계약금 2억5000만원을 납부했다.
GMR머티리얼즈 측은 “이번 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MR머티리얼즈는 1985년 설립된 철 스크랩 가공업체로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9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5년 경영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이듬해인 2016년 지엠알코리아에 인수되면서 회생절차를 마무리했다.
주인 바뀐 이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은 1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