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BIX, 산자부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18-03-28 15:01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BIX가 산업자원부의 '2018년 중점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원사업 선정은 평택 BIX가 비수도권의 상생협력과 한중 FTA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의 중국 동반 수출 지원의 적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자부에서 평택 BIX를 외국인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i> 지역으로 </i>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황해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 선정으로 황해청은 국비
14000만원과 코트라 등 정부의 외국인투자유치기관의 밀착 유치활동을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유치 중점 프로젝트는 산자부가 전국의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 등을 대상으로 총 6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점 지원 대상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고도화 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 소재부품, R&D센터, 첨단융합산업 등 정부 주력사업,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프로젝트 주변 인프라 활용, 수요 대기업 인접 등 투자 유인 요소가 있고, 유치 분야가 구체적이며 관련기관과의 협의가 완료돼 투자유치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프로젝트 여건
, 환경, 수익성 분석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주요 유치 타겟 도출, 해외 IR 등 활동 지원 등이다.


지원사업은 산자부에서 전국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이달
8개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해 산업전문가 등을 포함한 선정위원회가 황해청을 최종 선정했다.


황해청은 지원사업을 통해 평택 BIX를 지식창조형 경제특구로 조성해 연말까지 자동차, 전자, 화학업종과 융합된 4차 산업 기반기술 40개 업체를 발굴 유치할 예정이다.

평택
BIX는 외투기업에 대해 최대 7년간 법인세, 소득세 등의 국세 및 지방세를 100% 감면해 줄 수 있는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약 34% 저렴하게 분양된다.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외투기업 전용 화학업종 부지 8만평을 보유하고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지정된 이후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해 2015년 평택 비즈니스융합 산업단지(BIX) 착공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등이 2008년부터 8008억원을 투입했다. 평택=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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