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500병상 이상 규모로 2024년 준공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기업들, 외국대학 등 12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종합병원이 없었다. 송도국제도시 주민들도 세브란스병원의 진출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지난 2006년 인천시와 연세대가 체결한 1차 글로벌캠퍼스 조성에 관한 협약에서도 병원시설 조성이 있었으며, 1공구에 '국제병원' 유치 계획이 계속 말만 무성해 반신반의하는 주민들도 있다.
시는 이와 관련 연세대의 의무사항에 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연시 지연손해금 부과 등 위약벌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협약을 통해 이공계 연구시설 중심의 학부생(대학원생, 외국인 학생 포함) 5000명도 추가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재학하게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연세대 2단계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IT), 미래도시, 바이오 등 첨단 융합학문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연구하는 종합캠퍼스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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