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물 150억원 연 4.9% 금리로 발행
≪이 기사는 03월30일(14: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 회장이 최대주주인 인베니아가 회사채시장에 데뷔한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베니아는 이날 2년 만기 회사채 150억원을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연 4.9%로 결정됐다. 같은 만기의 ‘BBB+’등급 회사채 평균금리(연 5.52%)보다 0.6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공모로 채권을 발행한 적이 없어 신용등급을 갖고 있지 않다.
인베니아는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조카인 구 전 회장이 2013년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등이 가진 지분 20.07%를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했다. LG그룹 전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12.93%)와 LG전자(5.82%)가 구 전 회장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하는 장비를 만들고 있다. 2대주주인 LG디스플레이가 핵심 매출처다. 최근 전방인 디스플레이산업의 설비투자 증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58.1% 증가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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