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익산 부송 꿈에그린, 익산 최고층 랜드마크… 제1·2국가산단 가까워

입력 2018-04-04 16:40  

[ 민경진 기자 ]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주상복합단지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인 데다 지역 최고층(38층) 랜드마크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총 626가구(전용면적 59~135㎡)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지상 1~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에 130여 개 점포가 입점할 계획이다.

교통 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무왕로를 거쳐 익산역, 익산시청, 전북대, 원광대 등이 있는 구도심 권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익산 고속버스터미널, 한국고속철도(KTX)·수서고속철도(SRT) 익산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지역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11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익산 제1국가산업단지, 188개 업체가 입주한 제2국가산업단지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LG베스트샵, CGV 등이 단지에서 1.5㎞ 이내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부송공원, 두레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조경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신규 아파트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지역 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송동 215의 39에 있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8일이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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