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미래SCI가 8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이자율은 9%다. 1주당 3699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주식총수 대비 10.41%에 달하는 216만2746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납입일은 6월1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가운데 50억원 운영자금, 3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채는 요즈마그룹코리아(50억원) 등이 나눠서 인수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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