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텐은 면제…갓세븐 뱀뱀, 태국 입영 추첨 결과 관심↑

입력 2018-04-09 15:14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입영 추첨을 위해 태국으로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뱀뱀이 입영 추첨을 위해 태국에 갔다"며 "추첨 결과는 오늘 오후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 입영 추첨제를 통해 군 복무를 한다. 징집은 제비 뽑기로 결정되는데, 이 중 흑색을 뽑으면 입영 면제고, 적색을 뽑으면 현역 입영 대상자가 된다. 적색 표가 바닥나면 제비뽑기가 종료되기도 한다.

앞서 2009년 그룹 2PM 멤버 닉쿤은 제비뽑기를 하지 않고 군 면제를 결정받았다. 필요한 사병 수만큼 지원자가 있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면제된 것.

또한 그룹 NCT 멤버 텐은 지난 1일 신체검사에서 탈락하면서 면제를 확정받았다. 텐은 적절한 절차에 따라 신체검사에 임했으며, 과거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이 원인이 돼 군 복무에 적합하지 않은 건강 상태라는 판정을 받아 올해 징집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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