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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땅콩회항 '반드시 복수' 이어 두번째 사과…박창진 "피해자에겐 조롱"

입력 2018-04-13 09:38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광고사 직원에 물컵 던져 구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경솔한 행동 사과드린다"
땅콩회항 피해자 박창진 "본인 위한 사과는 조롱"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컵을 던져 물이 튀게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지난 번 회의때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사과 문자를 보내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식 사과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언성을 높였다.

조 전무는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 캠페인에 대한 질문을 했고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화를 억누르지 못해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조 전무가 피해자인 팀장에게 깨지지 않는 음료수 캔을 먼저 던진 뒤 분이 풀리지 않자 옆에 있던 물컵을 들어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에서는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조 전무는 논란이 거세지자 SNS 계정을 통해 "어리석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당시 사과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고 사과했다.

조현민 전무의 공식 사과는 과거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2014년 ‘땅콩 회항’ 사건 때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조 전무는 언니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즈음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검찰은 조 전무의 메시지 내용이 담긴 수사기록을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조 전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날이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낸 것이었다"며 "그러나 곧 후회했다"고 해명했다.



'땅콩 회항' 당시 기내 사무장이었던 박창진 씨는 조 전무의 광고대행사 '갑질' 논란 이후 자신의 SNS에 조 전무의 문자메시지 사진을 올리면서 "(조 전무가) 하나는 배운 듯 하다"면서 "진심이 아니더라도 빨리 덮어야 한다는 것이다. 뉴스 나오니 사과하는건 진정성 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한 것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이어 "본인을 위한 사과는 피해자 입장에서 조롱으로 느껴질 뿐이다"라고 일갈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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