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함께하는 라이프디자인] <244> 중대질병 보험으로 가족의 평범한 일상 지키세요

입력 2018-04-22 15:47  

일본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국내에서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책이다. 중년 남성 구샤미와 그의 아내,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둘러싼 인간사를 고양이의 눈으로 풍자한 소설로 유명하다. 소설 속에서 구샤미는 주변인들의 달변에 심심찮게 속아 넘어가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런데 구샤미가 그의 조카와 보험에 관해 나누는 대화에서만큼은 팔랑귀 구샤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삼촌은 보험도 싫어한다면서요?”라고 묻는 조카에게 그는 “보험은 필요한 거야.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보험을 들지. 너도 더 나이가 들면 보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될 거다. 삼촌은 다음달에 보험에 들 거야”라고 단호하게 그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구샤미는 신경쇠약과 위궤양, 피부질환을 갖고 있다. 정기적으로 담당의사에게 검진받고 있는 그가 건강이 어느 날 악화돼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하게 된다고 생각해보자. 설상가상으로 그의 어린 자녀나 아내가 큰 병에 걸린다면 남은 가족의 삶은 어떻게 될까. 그래도 지금처럼 보험 가입을 다음달로 미룰 수 있을까. 살다 보면 누구나 아플 수 있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싶다면 하루라도 빨리 보험에 가입해 필요한 보장자산을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구샤미에겐 어떤 보험이 좋을까. 이왕이면 통합 기능이 있는 CI(critical illness·중대 질병)보험으로 살면서 닥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에 대비하자. 먼저 가장으로서 자신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 가벼운 질환부터 중대한 질병까지 꼼꼼히 보장하되, 중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상품이 좋다. 큰 병에 걸려 일을 쉬거나 그만둔 상태로 보험료까지 납입하려면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가장인 구샤미부터 그의 어린 자녀와 배우자까지 하나의 보험으로 동시에 보장받는 방법도 있다. 보험 하나로 온 가족의 보장자산을 준비하면 보험을 관리하고 활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진다. 이 밖에 은퇴 후에는 그동안 납입해 운용한 보험료를 연금으로 전환해 쓰면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위험이 우리를 찾아온다. 이런 위험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이 보장성보험의 역할이다. 최근 보장성보험은 사망, 질병 보장 외에도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내게 유용한 보험상품을 잘 골라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자.

황신정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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