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제스, 슈퍼주니어 '로시엔토' 뮤비 女주인공으로 매력 발산

입력 2018-04-24 13:48  



모델 제스(오은영)가 최근 컴백한 슈퍼주니어의 '로시엔토'(Lo Sient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맡아 화제다.

'로시엔토' 뮤직비디오에서 제스는 희철, 이특, 예성, 은혁, 신동, 동해, 시원등 각각 맴버들을 유혹하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묘령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제스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더욱 주목 받는건 해외에서의 반응 때문이다.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로시엔토'의 뮤직비디오를 "범접하기 힘든 수준의 섹시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조명했다.

해외 시장 반응도 뜨겁다. 뮤직비디오 공개 당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를 비롯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세계 30여개 국가 가요 영상채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신드롬을 이어갈 조짐이다.

11년차 모델인 제스는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0만명에 육박한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 활동을 비롯해 본인을 브랜드로 한 전문 쇼핑몰도 운영중이다.

이국적 외모를 가진 제스가 뮤직비디오 주연 배우로 발탁된데는 남미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매력에 도발적이고 섹시한 그의 연기가 시너지를 더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란 후문.

제스는 "함께 참여한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니 기분 좋다.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준 슈퍼주니어 맴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밖의 관심이 너무 과분하다. 좋은 기회를 주신 주변 분들께 고맙다는 마음뿐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늘 활기 넘치고 발랄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태유나 한경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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