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준, 올림픽 이어 남북정상 만찬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부른다

입력 2018-04-27 16:08   수정 2018-04-27 16:15

오연준, 남북정상회담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부른다



가수 오연준의 목소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이어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울려퍼진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후 6시 30분 평화의집 4층 연회장에서 김 위원장과 리설주를 비롯한 환영만찬을 수행한다"며 "김영남 상위원장 김여정 당 제1부부장, 김영철 부위원장, 현송월 삼지현 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26명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우리쪽은 모두 34명이 참가한다.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도종환·김현미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임동하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현철 통일연구원장, 문정인 대통령 특보, 가수 조용필, 윤도현도 참석한다.

이날 만찬은 남해 해금과 옥류금 합주로 막을 연다. 해금 연주는 강은일이 맡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맑고 투명한 소리로 알려진 오연준 군이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른다. 이는 기대와 소망 화합과 평화 번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연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기를 하기하는 동안 노래를 불렀다. 오연준은 동요 프로그램 ‘위키드’에 나와 화제를 모은 가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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