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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사퇴 철회 '국민의 요구 수용' vs 장제원 "2달치 세비로 추문 퉁치나"

입력 2018-05-04 16:38   수정 2018-05-04 16:50

민병두 “국회의원직 사퇴 철회"
"두 달치 세비 전액 사회 기부”
장제원 "역시나 했더니 역시 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당과 유권자의 뜻에 따라 사직을 철회하고 의정활동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입장문을 통해 "두 달치 세비는 전액 사회에 기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10일 '미투' 의혹 보도로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지 약 두달 여 만이다.

민 의원은 "어제 지역구민들이 6539분의 뜻을 모아 의원직 사퇴 철회를 촉구했다"면서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또 심판하거나 그만두게 하는 것은 유권자의 몫이다. 넘어지거나 무너졌을 때 다시 일으켜 세우는 책임도 유권자들에게 있다'는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아울러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도 사직의사를 철회하라는 권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민병두 의원의 사퇴 철회에 대해 "약속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겠다는 집권여당의 오만함이 깔려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당은 말리고 본인은 그만 두겠다고 하니 형님먼저 아우먼저 현란한 이중플레이는 손발도 척척 잘 맞는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두 달치 세비로 추문을 퉁칠 수 있는 용기 또한 무척 가상하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민 의원이 2008년 총선 낙선 이후 알게 된 여성 사업가 A씨를 노래방에서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에서 우연히 만나 알고 지내던 민 의원이 노래방에서 블루스를 추는 과정에서 갑자기 키스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민 의원은 이같은 보도에 “정치를 하면서 한 인간으로서 제 자신에게 항상 엄격했다.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의원직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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