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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억류 한국계 미국인 3명, 미국 땅 밟았다…트럼프 직접 마중

입력 2018-05-10 15:53   수정 2018-05-10 15:57


北억류 미국인 3명, 美앤드루스 기지 도착…트럼프 직접 마중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미국 땅을 밟았다.

CNN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64) 목사, 김상덕(토니 김·59) 전 중국 옌볜과기대 교수, 김학송(55)씨 등 석방된 미국인 3명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2시43분(한국시간 10일 오후 3시43분)께 전용기편으로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는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직접 마중을 나가 귀환한 미국인들을 맞이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함께 마중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3명의 가족들은 이날 공군기지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를 먼저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북한에 억류된 이들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북측은 이들 미국인을 특별사면 형식으로 전격 석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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