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프렌즈와 제이오에이치가 합병한다.
14일 카카오프렌즈는 제이오에이치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신주는 발행하지 않는다. 카카오프렌즈와 제이오에이치 모두 지분 전량을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합병 이유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합병 대상인 제이오에이치는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창업한 브랜드디자인 회사다. 조 대표는 카카오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직전인 지난 3월 보유하고 있던 제이오에이치 지분(지분율 34.09%)을 약 100억원에 카카오에 넘겼다. 카카오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제이오에이치 지분도 사들여 지분율 100%의 주주가 됐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 캐릭터 상품의 제조 및 판매, 라이선싱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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