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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 본회의장 입장…한국당과 물리적 충돌은 피해

입력 2018-05-14 17:43   수정 2018-05-14 17:45

민주당, 평화당·정의당과 본회의 진행 방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입장에 성공했다. 다행히 한국당 의원들과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14일 오후 5시께 국회 본청 246호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 정문 옆에 있는 문을 이용해 본회의장 안으로 들어갔다.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 소집에 반대하면서 본회의장 정문 앞 로텐더홀 일부를 점거하고 있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옆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지는 않았다.

한국당이 로텐더홀을 점거하면서 2012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후 처음으로 '몸싸움 국회'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었다.

민주당은 민주평화당 및 정의당 등 의원직 사직서 처리에 동의하는 다른 야당과 함께 본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의원들에게 "의원총회가 오후 4시40분 속개될 예정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의원총회와 본회의(오후 5시)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문자를 보냈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장은 (본회의)오후 4시를 얘기했는데 우리가 사직서 처리에 함께하고자 하는 데 있어서 민주평화당의 협조가 필요하다. 평화당에서 좀 더 협상할 게 있어 1시간 정도 늦춰달라고 해서 받아들였다"라며 1시간이 지연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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