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IoT(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구축 시연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0회 중소기업 주간행사’를 맞아 협동조합 조합원사, 도입희망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oT 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회는 N3N의 ‘IoT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과 알앤타임의 ‘공급업체 구축 우수사례 발표’, 터크코리아의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공정라인 전시 및 프리젠테이션’으로 이뤄졌다. 시범모델에는 기존 설비와 데이터를 우선 활용해 필요한 만큼의 IT(정보기술)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중기중앙회의 ‘Easy & Step-up(이지&스텝업) 스마트팩토리’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이 중소 제조기업의 생존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한 것이다.

알앤타임은 공장자동화 부분이 모터와 모선컨트롤러 등을 생산하는 서보스타의 제품개발지원 시스템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독일 터크사의 한국법인인 터크코리아는 센서, RFID(전자태그), 인터페이스 트렌드 빅데이터 클라우드서버 시연 머신러닝, 무선전송시스템 등을 축소시킨 공정라인을 중기중앙회 2층 로비에 전시했다. 신성준 터크코리아 총괄이사는 “30~40년 된 설비를 갖춘 중소기업들이 공장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어려워한다”며 “개별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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